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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메커니즘 시즌 1 원제: O Mecanismo 원작: 블라디미르 네투의 책 넷플릭스 오리지널 부정과 부패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부정과 부패는 지구에 사는 전 인류의 문제이다. 특권층은 인류를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권력을 탐하며,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특권층은 특권층이 아닌 일반인들의 노동력, 재산 등을 법과 금리, 세금 등 각종 사회 제도를 이용하여 기생충처럼 빨아 먹는다. '부패의 메커니즘'은 브라질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노력을 한 만큼 댓가가 되돌아오는 공평하고 정대한 사회란 존재하지 않는다. 나쁜 놈이 더 살고, 나쁜 놈이 더 많이 가지며, 나쁜 놈이 착한 사람을 지배하면서 살아간다. 학교에서는 이와 반대로 가르치며, 착한 사람.. 더보기
넷플릭스 아이 엠 마더 2019 넷플릭스의 '아이 엠 마더'(2019)를 보면서 인간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해보았다. 사전적 정의의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며, 사고와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문명과 사회를 이루고 사는 고등 동물'이라 한다. 그런데 이런 정의로는 인간을 정의 내리기에 부족하다. 그보다 더욱 복잡한 사고방식, 행동 패턴, 감정 표현 등을 지녔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 인간을 정의하는 많은 말이 있지만 인간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만큼 인간은 복잡다단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화 속의 인간의 미래를 보면 어두운 미래를 그리는 영화가 많다. '디스토피아'라 불리는 암울한 미래는 '터미네이터'처럼 핵전쟁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아이 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