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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메커니즘 시즌 1

원제: O Mecanismo

원작: 블라디미르 네투의 책 <라바 자투-우 주이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부정과 부패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부정과 부패는 지구에 사는 전 인류의 문제이다.

 

특권층은 인류를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권력을 탐하며,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특권층은 특권층이 아닌 일반인들의 노동력, 재산 등을 법과 금리, 세금 등 각종 사회 제도를 이용하여 기생충처럼 빨아 먹는다.

 

'부패의 메커니즘'은 브라질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노력을 한 만큼 댓가가 되돌아오는 공평하고 정대한 사회란 존재하지 않는다.

나쁜 놈이 더 살고, 나쁜 놈이 더 많이 가지며, 나쁜 놈이 착한 사람을 지배하면서 살아간다.

학교에서는 이와 반대로 가르치며, 착한 사람이 복을 받는다고 말하지만 세상은 교과서 안에서 배운 것과는 다르게 돌아간다.

 

경찰이 범법자를 잡아들이지만, 범법자는 판사와 윗선에 청탁을 해서 금방 풀려나고, 법을 수호하려던 경찰이 오히려 파면된다.

 

현재의 인류는 멸망되어도 마땅하다.

소돔과 고모라 때보다 더 타락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한 의인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패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었던 것은 불행 중 다행이다.

 

나라가 멸망하는 것은 부정과 부패에 의해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필리핀이 그러했고, 베네수엘라가 그러했다.

국민들이 아무리 근면하고, 노력하더라도 특권층의 부정과 부패가 암과 같이 전이되기 시작하면, 그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

 

정치가 잘되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판단하는 법은 간단하다.

국민이 살기 편한가, 아니면 더 살기가 팍팍해졌는가 이것만 보면 된다.

진짜 살기 힘들어진 세상이 요즘이다.

 

메커니즘 뜻: 사물의 작용 원리나 구조

 

'부패의 메커니즘'

돈세탁, 뇌물, 정치권과의 결탁, 정경유착

유력인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