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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첫방,등장인물 소개

베이비시터 첫방,등장인물 소개

KBS의 새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가 오늘 첫방을 하게 됩니다.

동시간대 '육룡이 나르샤'와 '한 번 더 해피엔딩'이 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무림학교' 후속 드라마라서 바톤 터치는 그리 순조롭지 못한 편이고 여러모로 어려움에 있는 월화드라마입니다.

 

 

그렇지만 수목드라마인 '태양의 후예'를 살펴보면 역시 작품이 좋으면 시청자는 모여들게 되죠.

'베이비시터'는 유복한 집안의 세 아이를 돌보는 보모와 그 집의 남편과 아내에게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라는 것 때문에 예전에 최지우가 출연했던 '수상한 가정부'가 연상이 되는데요.

일단 4부작인 '베이비시터'는 '무림학교'와 다음 후속작인 박신양의 드라마 복귀작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드라마라 보여집니다.

 

 

박신양은 현재 '배우학교'에 출연을 하고 있는 중인데요.

예고편 보니 굉장히 기대되는 작품이더라구요.

 

이에 대해서도 조만간 포스팅을 하기로 하죠.

 

 

베이비시터 주요 등장인물

천은주(조여정)

부유하고 성실한 남편,안락하고 안정된 생활, 예쁜 딸,거기다 손이 귀한 시댁에 최근 아들 쌍둥이까지 낳아서 안겨드렸다.

예쁘고 고고해 보이는 외모에 어울리는 상류층 생활을 영위한 그녀.

교양 넘치는 남편과 시댁에 치이면서 자신의 빈약한 교양과 남편보다 못한 학벌에 콤플렉스가 상당하다.

 

 

유상원(김민준)

부잣집 5대 독자.

스스로에게도 남에게도 엄격한 성격에 완벽주의적 성향.

아내 은주와 결혼과정에 잡음이 있었지만 원만한 과정을 위해 모든 것을 참고 인내하는 것이 가장인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큰 딸 은별이를 한없이 사랑하고 아낀다.

석류와 말이 잘 통한다 정도로만 생각하다가 점점 그녀를 여자로 인식하게 되면서 번민한다.

 



 

장석류(신은주)

쾌활하고 명랑하다.

한국대 재학 중이라는 학벌에 화사하게 웃는 얼굴을 보여주면 사람들은 모두 그녀를 신뢰한다.

5개 국어에 능숙하며 다방면으로 책을 많이 읽어서 아는 것도 많다.

은주의 집에 베이비시터로 들어와 은주의 딸 은별과 쌍둥이 아기들을 보살피는 일을 능숙하게 해냄으로써 쉽게 은주와 상원의 신뢰를 얻는다.

예의바르고 빈틈없이 일을 해내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이 보이지만 왠지 그녀의 속을 알 수가 없다.

 

 

표영균(이승준)

상원의 고등학교 동창.

상원과 달리 활발하고 거침없는 성격.

돈 많겠다,싱글이겠다,자유롭게 연애나 즐기며 살 생각이었는데 상원의 집에서 석류를 만난 뒤 홀딱 반한다.

좀처럼 자신에게 잡혀주지 않는 석류에게 애가 닳아 결국 결혼까지 한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다른 여자들과의 관계를 끊지 않는 바람둥이다.

석류는 영균이 이런 남자이기에 죄책감 없이 마음껏 이용한다.

 

 

등장인물 소개를 보니 상류층의 이야기를 다뤘던 '풍문으로 들었소'가 연상이 되기도 하네요.

작품 흐름상 신은주가 맡은 장석류 역할이 중요한 역할인 듯 한데 인물정보가 없네요.

4부작 밖에 되지 않으니 빠른 전개가 될 것이라 추측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