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몽키킹 왕의 귀환은 2018년 작품으로 최근 작품에 속한다.
하지만, 작품의 퀄리티는 오히려 예전의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보다 퇴보한 느낌이 든다.
배우들의 매력도도 그다지....
서유기의 가장 큰 매력은 어드벤쳐물와 판타지물로서의 매력이다.
그런데, '몽키킹 왕의 귀환'에서는 이러한 매력 자체가 실종되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손오공으로부터 도술과 여의봉을 모두 떼어버리면서 시작하는 스토리 때문이다.
영화는 마중헌 감독이 만들었는데,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만 두 편을 만들었다.
'몽키킹 왕의 귀환'과 '손오공 색즉시공'...
그런데, 서유기를 전혀 이해못한 채 만드는 것 같다.
말이 나온 김에....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은 다음과 같다.
'서유기 월광보합'
'서유기 선리기연'
'서유기3 월광보합 리턴즈'
'서유기 모험의 시작'
'서유복요'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
'몽키킹 2 서유기 여정의 시작'
'몽키킹 3 서유기 여인 왕국'
'몽키킹 히어로 손오공과 요괴 왕의 대결'
'서유기 정전 대성'
'신무협 서유기'
'포비든 킹덤'
'드래곤볼'
날아라 슈퍼보드'
'몽키킹 왕의 귀환'은 작품에 투입된 자본에 비해 작품성은 수준 이하라 할 수 있지만, 보이는 화면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돈이 보여지는 치장에 쓰였지 싶다.
하지만, 스토리가 재미가 없으니 좀 시간이 아깝다는 느낌이 든다.
혹시 이 작품을 보여고 마음먹은 사람 있으면 그냥 드래곤볼 한번 더 보거나 주성치 영화 한번 더 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