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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하트 신드롬과 음악공포증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소개된 메리하트 신드롬과 음악공포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이앤 닐이라는 여성은 평소 건강한 여성이었습니다.

잔병치레도 잘 하지 않았던 여성이었는데, 정체불명의 원인으로 인해서 실신을 수십차례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근무를 하던 간호사였는데,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봤지만 그 원인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다이앤 닐은 스스로 자신이 실신하는 이유를 찾기 시작합니다.

 

메리 하트

 

그러다가 tv 시청을 하는 중 실신을 하게 되었고, 메리 하트라는 미국의 유명 여성 MC가 나오는 방송을 보다가 실신했다는 공통점을 찾게 됩니다.

 

메리하트는 1970년대에 데뷔한 유명 MC입니다.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실신을 한다는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벤캇 레마니라는 의사는 다이앤 닐을 당시로써는 보편화되지 않았던 자기공명영상(MRI)로 촬영합니다.

그리고, 뇌변화를 측정하여 사람들이 보통 기절할 때 활성화되는 뇌 부위가 메리 하트의 목소리를 들려주게 되었을 때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밝히게 되면서 이 연구를 알리게 됩니다.

 

다이앤 닐이라는 여성은 청각 자극에 의한 실신사례를 가진 최초의 여성이 됩니다.

그 후 메리하트 신드롬이라 붙여진 이 병과 유사한 일이 또 발생하게 됩니다.

 

 

스테이시 게일이라는 여성이 션 폴의 음악을 듣던 도중 실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악 공포증이라 알려진 이 증상을 가진 여성은 증상이 점점 심해져 션 폴의 음악 뿐만 아니라 다른 음악을 듣게 되면 실신하게 되는 증상을 겪게 되어 외부에 출입을 하지 못할 정도라 합니다.

 

음악공포증을 가진 사람의 사례는 전 세계 약 150명 정도가 있다 합니다.